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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7.23.Sat.

 

안녕하세요? 박찬규 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오늘 흥미로운 뉴스를 보고 갑자기 울컥해서 제 생각을 남겨볼까 해서 인데요.. 일단 링크는 이곳을 클릭!! 이고먼저 영상을 보시죠.

 

이 뉴스만 보면 영상에 등장한 상대 차가 무조건 나쁜 놈으로 인식되기 쉽겠죠. 하지만 이 영상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상대 차가 모두 추월한 뒤에 급정거를 한 것이죠. 게다가 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버스 드라이버랑 싸웠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공통점은 버스들이 1차로 주행을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쯤 되면 상황 정리가 되죠? 편도 2차로인 고속도로를 달리는 데 추월차선인 1차로로 정속 주행하는 버스와 시비가 붙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버스 전용차선을 운영하는 경부고속도로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죠.

 

일단 영상에 등장한 차들이 고속도로에 차를 세울 정도로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차를 세운 건 미친 짓이긴 합니다만 일단 원인을 생각해 보죠. 저런 블랙박스 영상은 올린 사람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기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기 힘듭니다.

 

지난 수요일, 대구에 문상을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보통은 2차로로 달리는데 유난히 트럭이 많아 1차로를 자주 들락거려야 했죠.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선입니다.) 저보다 빨리 가는 차들도 있고 하니까 말입니다. 도로교통법에는 분명히 뒤따라오는 차가 속도가 더 높을 경우 오른쪽으로 비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리고 추월은 앞차의 왼편으로 해야 한다고 써있죠. 추월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행위도 필요하다고 써있습니다. 따라서 전 필요에 따라 상향등을 켜 가며 앞차에 신호를 보냈습니다. 물론 추월한 후엔 비상등을 켜서 고마움을 표시했죠. 이런 상황에서도 저보다 빠른 차가 나타나면 오른쪽으로 비켜줬습니다. 이런 게 독일 아우토반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졌네요.

 

그러나 빠르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건 쉽지 않더군요. 1차로 정속주행 하는 차들이 많아서죠. 고속도로 제한 속도로 달리는 데 문제 없지 않느냐고 하지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대답입니다. 방금 말씀 드렸지만 뒤에서 따라오는 차가 더 빠르면 비켜줘야 합니다. 여튼, 이번에 느낀 건 특히 버스들이 희안한 주행을 한다는 것이죠. 특히 같은 버스 여러대가 그룹 드라이빙을 할 때 정말 짜증납니다. 비켜주지도 않을뿐더러 흐름을 방해하거든요. 물론 이는 고속버스도 일부 해당됩니다. 보통은 추월할 때만 1차로를 이용하지만 가끔 보면 일부 노선은 버스 전용차로를 달리는 것으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정말 짜증 많이 납니다. 2차로엔 트럭이 길 막고 1차로는 버스가 같은 속도로 달리고, 뒤따라오는 수많은 운전자들은 쩔쩔매고, 트럭버스 앞은 텅 비었고….

 

결론입니다. 보복운전을 한 운전자도 문제지만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지 않아 원인을 제공한 운전자도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그걸 편집해서 난폭운전 문제라는 식의 보도를 한 언론사도 문제죠. 저도 언론에 종사합니다만 이번 건은 울컥해서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됐네요. 이것만 기억하면 좋을 것 같네요.

 

뒤따라오는 차가 나보다 빠르면 가능하면 오른쪽 차선으로 비켜주자

 

이상입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요, 양보운전이 모두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Posted by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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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맞는 말씀이십니다. 말은 양쪽 모두 들어봐야 하는거고 저건 일방적인것밖에 되질 않습니다. 저도 정말 저러고 싶은 순간 한두번이 아닙니다

    2011/07/23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2. 볼보시승기에서 댓글단 안티새끼봐야될텐데 ..... 니가 이렇게운전하냐 ...? 안티화물새끼야




    주인님 너무너무 진짜 ㅈㅅ 합니다....

    2011/12/23 02:11 [ ADDR : EDIT/ DEL : REPLY ]
  3. 리고 게할수록 좋다 글을본 같네.자의몸에 적합한 이어트및운을찾아 원하는것이세.^^.좋은 보감사 _)저 금다어 이예요.

    2012/03/21 13:33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중딩인데이게살쪄있면놀당까봐 나서 빨리빼야할결이마구마구 드네요

    2012/05/09 06:14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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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2.18.Fri.

안녕하세요? 박찬규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 촬영한 아반떼(AVANTE) 사진을 공개하려 합니다.
물론 이 사진들도 묵혀둔 거라 혼자보기 아깝더군요.

현대자동차가 만든 신형 아반떼는 가솔린 직분사 방식(GDI) 엔진을 탑재한 게 가장 큰 특징이죠. 여기에 안전 및 편의품목을 대거 장착했고, 실내 곳곳의 소재도 많이 고급스러워졌죠. 1.6리터 직분사 엔진은 140마력을 냅니다.


시승 소감도 궁금하시다고요?

가벼워요. 경쾌해요. 사운드는 독특해요. 소리 울림통이 두 개나 있거든요. 핸들링도 만족스러워요. 뒷좌석도 꽤 넓어요. 운전이 재밌어요. 트렁크 넓어요. 디자인 독특해요. 고속주행도 문제 없어요. 크루즈컨트롤 필요해요. 리어스포일러는 있으면 더 좋아요. 주행은 공격적 성향 지녔어요.


사진은 천천히 스크롤 하시면서 감상해주세요 ^^
빨리 내리면 안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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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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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2.17.Thu.

안녕하세요? 박찬규 기자 입니다. ^^;

오늘은 문득 몇 년 전에 찍은 무라노가 떠오르네요. (정확히는 2009년 3~4월쯤 찍은 겁니다.)
혼자 보기 아까운 사진들이 많아서 조금 공개할까 해요.

우선 닛산 무라노(MURANO)는 편안한 주행이 특징이고요,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과 함께 SUV의 편의성을 듬뿍 담은 차종입니다. 중형 크로스오버를 표방하는데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 나들이에도 부족함이 없죠. ^^

궁금해 하시는 분들 위해서 간단히 차의 스펙을 살펴볼께요.
엔진은 3.5리터 급의 DOHC V형 6기통 VQ35DE가 들어갑니다. 최고출력은 6000rpm에서 260마력을 내고요, 최대토크는 4,400rpm에서 34kg.m의 성능을 냅니다. 또한 이 엔진은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제어 시스템(CVTCS)가 적용돼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엔진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리고 올모드 4x4라는 상시 네바퀴굴림 방식을 사용하기에 노면의 상태에 따라 각 바퀴를 스스로 제어합니다. 변속기는 닛산의 엑스트로닉 CVT (무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고요 6단 수동 모드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휠은 18인치를 씁니다. 요새 판매가격은 5,080만원 이더군요.

시승 소감도 궁금하시다고요?

편안해요. 부드러워요. 대신 롤링은 좀 있어요. 너무 크지 않으면서 실내는 꽤 넓어요. 장거리 여행에도 좋아요. 가족이 함께 하기에 좋아요. 힘도 좋아요. 언덕도 잘 올라가요. 생긴건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니 노코멘트.

너무 깊게 가면 재미없으니까 이쯤 하죠. 


사진은 천천히 스크롤 하시면서 감상해주세요 ^^
빨리 내리면 안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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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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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타임즈 2011/01/25 08:32 / 원문링크,  인피니티 G25, 성능과 경제성 모두 잡아 >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2.07.Mon.
 

인피니티(Infiniti)의 주력 차종은 'G37'입니. 그 만큼 G시리즈는 인피니티의 성장을 이끌어 낸 효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G시리즈에 'G25'라는 막내가 추가됐죠. 비록 G시리즈의 엔트리급 차종이지만 갖출 건 모두 갖춘 매력 덩어리입니다. 특히 '형님' 격인 G37과 달리 비교적 온순한(?) 성격을 지닌 착한 동생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인피니티 가문의 막내"

 G25는 인피니티의 패밀리룩을 바탕으로 G시리즈만의 디자인을 지녔습니다. 언뜻 보면 G37 세단으로 착각할 정도죠. 앞모양은 곡선을 강조했고 인피니티만의 더블 아치형 그릴도 그대로 살렸습니다.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함께 표현한 것이죠. 옆모양은 역동적이면서 부드러운 선으로 볼륨감을 살렸고요, 특히 다른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앞바퀴가 앞범퍼 바로 뒤에 있는 짧은 오버행 스타일을 지녔습니다. 뒷모양은 L자형 LED 테일램프로 대표되는 G시리즈의 디자인을 따랐고, 트렁크 일체형 리어스포일러와 듀얼머플러는 역동성을 살려냈습니다.

 

 인테리어도 똑같습니다. 동양의 곡선에서 영감을 받아 인체공학적 설계로 G세단의 전통적 디자인을 계승한 게 그 이유죠. 특히 계기판 조절 방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운전자 중심적이기 때문입니다. 운전석에 앉아 의자를 몸에 맞춘 뒤 스티어링 휠도 조절해 봤습니다. 보통은 휠만 움직이지만 G25는 계기판과 휠이 함께 움직여 어떤 각도에서든 운전자에게 최상의 시인성을 제공하더군요. 또한 여러 버튼도 작동하기 쉬운 자리에 놓여 좋았습니다.

 

 
"조용하지만 '역시' 인피니티"

 G25의 특징은 한마디로 '부드럽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조용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녀석은 편안하게 와 닿습니다. 어찌보면 힘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폭발적인 가속력을 원한다면 형님인 G37이 버티고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니죠. G25는 V6 VQ25HR 2.5ℓ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21마력, 최대토크 25.8·m의 성능을 지녀 크게 부족함 없는 파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G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엔진이 앞에 있고 뒷바퀴를 굴려 추진력을 얻는 뒷바퀴 굴림 방식을 쓰지만 G37과 다른 건 휠이 1인치가 작고 앞뒤 모두 같은 사이즈의 타이어를 쓴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타이어 사이드월 덕분에 승차감은 G37과 비교해 한층 부드러워졌다고 느껴집니다. 더욱 편안히 즐길 수 있는 G세단인 셈인데 인피니티로선 G25 G37의 컨셉트를 명확히 구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려 한 셈이죠.

 

 운전석에 앉아 시동 버튼을 눌렀습니다.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듯한 기세를 보인 G37과 달리 매우 얌전하더군요. 동승자가 시동이 걸린 게 맞냐고 되물을 만큼 공회전 상태에서 소음이나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정숙성은 일반적인 주행에서도 느낄 수도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부드럽고 조용한 컨셉트만 내세운 건 아닙니다. G시리즈의 역동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았기에 충분히 날렵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수동 변속을 하며 스포츠 드라이빙을 시도했더니 전혀 다른 차로 변합니다. 패들시프터가 없어 아쉬웠지만 7단 자동변속기는 그대로 유지된 덕분에 충분히 역동적인 운전이 가능했죠. 그리고 배기음보다 엔진과 변속기 소리가 직접적으로 들리는데 꽤 박진감 있는 사운드여서 듣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시속 200㎞ 쯤은 쉽게 돌파할 수 있지만 고속 안정감은 역시 G37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물론 이는 휠과 타이어 규격이 달라 발생한 차이 입니다. G25 G시리즈의 차체를 그대로 물려받은 엔트리급 스포츠 세단입니다. 주행을 하며 느낀 점인데 변속기가 매우 바쁘게 움직입니다. 배기량이 줄어든 만큼 부족한 힘을 변속기가 보완하는 듯싶습니다.

  


"장거리 주행 가능한 스포티세단"

 G시리즈의 막내 G25는 이 회사의 다른 차가 갖추지 못한 독특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우선 인피니티 중에서 배기량이 가작 적죠. 2.5ℓ 엔진을 탑재해 경제성을 살린 인피니티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연비가 G37보다 좋아져 11㎞나 됩니다. 여기에 연료통 용량은 76ℓ로 가득 주유하면 공인연비 기준으로 최대 836㎞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먼 길을 나설 때 주유소를 찾아 헤맬 걱정은 없는 셈이죠. 마지막으로 출시 가격도 저렴(?)합니. 국내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390만 원으로 경쟁 차종인 렉서스 IS250과 같습니다. 이는 점차 낮아지는 수입차 구매연령대를 반영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인피니티가 차종 다양화를 위해 도입한 G25는 엔트리급 세단이지만 G시리즈의 역동성, 부드러움, 경제성이 더해져 충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한마디로 부드럽고 경제적인 인피니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 사진은 전부 갤럭시탭으로 촬영했습니다.


Posted by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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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N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ㅎㅎ 실내는 IS250이 좀더 이쁜듯하네요..^^

    2011/02/07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 IS250도 좋은차죠.. 시승기도 있습니다 ㅋ

      2011/02/07 20:17 [ ADDR : EDIT/ DEL ]
  2. 기자 공원.com의 시승기는 언제나 맛이 있습니다. 정보도 담고 있고, 솔직 한 모습.. 가끔 너무 무미 건조해 보이지만, 그 점이 프로답다는 ㅎㅎ

    2011/02/07 15:54 [ ADDR : EDIT/ DEL : REPLY ]
    • 칭찬 감사드립니다.. 답례로 기아자동차의 USB메모리 한 개 만나면 드리겠습니다. ㅎ

      2011/02/07 20:19 [ ADDR : EDIT/ DEL ]
  3. 시승기 다 필요없고 제일 마지막! 갤택이란거 ㅡㅡ;

    2011/02/07 16:12 [ ADDR : EDIT/ DEL : REPLY ]
  4. 종간

    ㅋㅋ사진은 역쉬....찍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세삼 느끼게 만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외제차는 언제쯤 몰게될지..쿨럭..오늘 '올뉴모닝' 매장가서 상담 받고 왔습니다. ㅎㅎㅎ

    2011/02/07 23:01 [ ADDR : EDIT/ DEL : REPLY ]




[Seoul, Korea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11.01.13.Thu.

 

지난해 8월 출시된 아반떼 MD는 그동안의 준중형차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은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 부분이 많으니 일단 뒤로 미루더라도 성능이나 크기 모두 중형차와 차이가 없을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죠. 이런 강력한 제품력 덕분에 월 최다판매 기록도 세우는 등 활약이 눈부십니다.

 

이번에 저는 신형 아반떼에다가 튜익스(TUIX)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적용한 차를 시승했습니다. 갑작스레 받아서 차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로 운전을 시작했죠.. 일단 그래도 지난 번에 시승한 적이 있으니 기본적인 느낌과 제원 등은 같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신형 아반떼에 스포티함을 더하다"

사실 아반떼 MD가 기본적으로 많이 스포티해진 디자인이라 하지만 그래도 양산차로써 무난함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튜익스 패키지가 탐이 났는데 이번에 시승한 차는 강렬한(?) 와인레드에다 여러 에어로파츠를 달아 굉장히 날렵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앞, 옆, 뒤 모두 에어로파츠 덕분에 가뜩이나 낮은 차가 더 낮아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죠.
게다가 리어스포일러도 달려서 실제 주행 시에 뒤를 눌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이드뷰 입니다. 휠이 참 시원스레 멋진 모양을 지녔죠.


헤드램프는 HID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빛을 보여줍니다. 앞에서 보니 공기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상상이 되네요...


이 차에 달린 리어스포일러는 단순한 장식이라기 보단 효과가 있습니다. 고속주행시 뒤가 가라앉는 느낌이랄까요?
가벼움이 줄어서 승차감이 약간 더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취향이라는 건 분명 반영되기 때문에 필요한 분만 달면 되겠죠.

또한 아반떼MD는 1.6리터 가솔린직분사방식의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모두 높인 차종입니다. 140마력


실내는 똑같습니다. ㅎㅎ 사실 투싼보다 실내 완성도가 높아서 좋습니다.

버튼누르는 느낌 등은 보다 직관적이었으면 좋겠네요..


무드램프 기능이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파란색 조명이 은은하게 들어옵니다. 필요하지 않을 땐 걍 끄면 되겠죠?


USB메모리에 음악을 담아 재생하고 있습니다. 꼭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usb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


조각해 놓은 듯한 멋진 디자인... 개인적으로는 참 좋네요..
특히 소재 개선이 선행됐기에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반떼의 모습입니다.


아반떼 MD를 직접 몰아보면 차가 경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디자인은 주관적인 부분이라 사람에 따라 좋을 수도 싫을 수도 있겠지만 차의 상품성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140마력이라는 수치는 뒤로 하더라도 과거에 비해 전반적인 운동 성능 자체가 향상됐고, 다양한 안전장비도 대거 탑재됐습니다.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된 소재 문제도 MD부터는 크게 개선됐죠. 이정도면 훌륭한겁니다.
자꾸 수입차 수입차 하는데 현대가 싫어서 그러는 분들은 명확히 해주셨으면 합니다.
차가 싫은건지 현대가 싫은건지 말이죠. 명확히 해주셔야 실제 구입을 희망하는 분들이 헷갈리지 않거든요. 

어쨌거나 이번에 시승한 아반떼MD 튜익스 버전은 몇 가지 에어로파츠의 변경으로 차의 안정감이 보다 향상됐다고 느껴집니다. 차의 뒤편이 묵직해진 건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전에 탔던 차랑은 조금 달랐습니다. (부품 변경된 차를 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보다 강렬한 스타일로 변신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겠죠.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서고.. 기본에 충실한데다 스타일도 살렸으니까요... 추가로 비용이 드는 건 멋쟁이들의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닐까요? ㅎㅎ

박찬규 기자 (star@reporterpark.com)


ps. 그리고 몇몇 결함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제 메일로 구체적인 고장 증세와 AS처리 내용 등을 제보해 주세요. "이상한 소리 때문에 무서워서 못 타겠어요" 이런 추상적인 거 말고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묘사를 해주셔야 제가 건의하기 편합니다. 시속 100km 에서 썬루프 쪽에서 바람소리가 들려요 ..라던지...말이죠.. ok?

Posted by Justi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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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간

    아....그냥 완전 멋지네요..ㅠㅠ

    차..가격이???ㅠㅠ

    2011/01/16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2. 차라리 전면광고..

    오늘 아반떼MD 견적을 받아 놓고도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SM을 선택할지, 라세티를 선택할지, 아반떼MD를 선택할지........시승기들을 읽다보면, 고속주행에서 리어쪽의 흔들림이나 코너링등에서 불안정함등이 있다는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또,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는 곳도 있고요...그리고, 며칠전..아반떼MD의 뒷축이 부러지는 사고도 있었지요..제조사측에서는 운전자 잘못이라고 한다지만, 많은 분들은 이미 예상을 했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더군요..(어디서?? 그것은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내용들이니 굳이 링크 따위는 걸어 놓지 않겠습니다...)그리고 이 글은 솔직히 시승기라기 보다는 광고에 가깝네요...소음이 경감을 했다라고 한다면 하다못해 소음 측정기 사진이라도 찍어 놓았다면 나름 효과적이었을텐데.......

    2011/01/20 00:47 [ ADDR : EDIT/ DEL : REPLY ]
    • 박찬규 기자 입니다. 이미 여러 시승기를 읽으셨겠지만 고민이 많이 되시나 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시승기는 타인의 느낌이지 본인의 느낌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소음기를 말씀하셨는데요, 수치 상으론 조용할 지 몰라도 음색이 거슬릴 수도 있는겁니다. 이런 건 수치로 표현하기 힘들죠. 한다 하더라도 고가의 음향 장비를 설정해야 하고 전문가들을 불러서 작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설픈 테스트는 아예 하지 않습니다. 시승은 철저히 주관적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전 아반떼를 따지고 보면 세 번째 시승한 겁니다. 일부 극단주의자들이 말하는 불안함? 과연 그게 아반떼 만의 문제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싼 수입차들도 나름의 문제는 있습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운전자입니다. 차의 특성에 맞게 운전하는 게 좋다고 생각되는군요. 차가 본인에게 맞춰줄 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새는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블랙컨수머들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돈 받고 원하는 대로 글 써주는 블로거도 넘쳐나죠. 제 글이 광고처럼 느껴지셔서 불쾌했다면 사과드립니다만 불필요한 딴지는 사양합니다. 구매를 고려하신 차는 반드시 시승해 보시고 여러 시승기를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궁금하시거나 건의 및 제보 등은 메일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star@autotimes.co.kr

      박찬규 기자-

      2011/02/07 15:2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