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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동차 뒷유리 롤스크린(햇빛가리개) 설치해보니...

[7] 라이프스타일/리뷰

by 박찬규 기자 2014. 9. 2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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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reporterpark.com] Justin Park, 2014.09.22.Mon.

 

안녕하세요? Justin 입니다.

 

오늘은 햇빛가리개 얘기좀 하려고요.

 

 

일단 첫번째 사진은 볼보의 S80 입니다. 여기저기 꼼꼼하게 만들어서 차에 탄 사람들이 편안함 느끼기엔 참 좋은 찹니다. 그래서 놀러갈 때도 좋고, 드라이브 즐기기도 좋고요.

 

그런데 볼보 S80 뿐만아니라 ... 요즘 나온 준대형차나 SUV, 미니밴 등등... 죄다 햇빛가리개가 달려 있거든요.

 

 

그 얘기를 하려는 겁니다.

 

 

 

 

볼보 S80 도어 선셰이드. 수동식 햇빛가리개다.

 

볼보 S80의 수동식 햇빛가리개 입니다. 선셰이드가 도어에 숨어있는데 손잡이를 잡아 빼서 위에 걸 수 있도록 돼 있죠.

 

에쿠스 같이 옵션 많고 비싼 차들은 자동입니다. 창문 올리듯 버튼 누르면 셰이드가 위이잉~~~~ 올라오고 내려가거든요.

 

그런데 수동식이 좋을 때도 있어요. 고장 날 일이 드문데다,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니까요. ㅎㅎ

 

 

 

 

 

 

포르쉐 마칸 S 에 달린 수동식 선셰이드.

 

포르쉐 SUV의 막내죠... 마칸 S 에도 수동식 선셰이드가 달려있습니다. 볼보처럼 쭈~욱 잡아 빼서 걸도록 돼있죠. 이건 수동식의 공통적인 작동방식!

 

옆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 많이 걸러줍니다.

 

 

 

 

 

볼보 S80에 달린 수동식 리어 선셰이드.

그런데!!

 

옆은 그렇다 치고.... 뒷유리 햇빛가리개는 정말 필요없는 거 같으면서 효과가 꽤 좋은 아이템이거든요. 그랜저에도 달려 있고, 요즘 나오는 고급 세단엔 대부분 리어 선셰이드는 기본 품목으로 인식되죠.

 

'고급차' 하면 안락함이 우선이니까요... :)

 

햇빛 들어오는 게 싫다고 짙은 선팅 하면 그건 안전운전에도 방해가 되고, 불법이잖아요...

 

그러니까 필요할 때만 햇빛 가려주는 선셰이드가 필요한겁니다.

 

 

 

...

..

.

 

 

차에 원래 달려있지 않다고 너무 기죽을 필요도 없습니다.

 

 

 

 

짜잔~~~

 

티몬에서 롤링스크린 2만5,900원에 샀습니다. ㅎㅎㅎ 가로 110cm 짜리.. '오토크루' 제품

 

 

 

 

 

일단 설치 .. 5분도 안 걸렸습니다. 정말 쉬워요.. ㅎㅎ

 

후방 블랙박스도 관계 없더라구요. 카메라 뒤로 지나가는 구조니까..

 

 

뒷유리 아래 모서리에 스크린 양쪽을 '3M 찍찍이'로 붙이게 되어있구요...

 

그리고 스프링 힘으로 양쪽 기둥을 미는 듯한 느낌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쉽게 빠지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잡아 올린 스크린을 걸어줄 곳도 필요하겠죠.

 

양쪽 유리 상단에 길이 맞춰서 고리를 붙여주면 끝!

 

 

사진을 보시면 셰이드를 통과한 부분이 선명하게 보이죠? 운전에도 큰 지장 없더라구요.

 

물론, 밤이나 지하주차장에선 조금 불편해요. 어둡잖아요 ㅜ.ㅜ

 

 

예전엔 이런거 꽤 비쌌는데, 요샌 가격이 많이 싸졌네요.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이상 Justin 이었습니다!

 

 

 

PS. 그런데!!!!

날씨가 너무 뜨거운 날, 주차해뒀더니....

뒷유리 상단에 붙여둔 고정 고리 테이프가 떨어졌습니다.

그건 블랙박스 붙이는 투명 젤리같은 양면테이프로 튼튼히 붙이는 게 나을거같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날 주행은 관계 없더라구요. 에어컨도 켜고 하니까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잖아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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