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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는 법(6)] 애스턴마틴 '래피드' 문여는 법 공개!

[1] 자동차/문여는 법 시리즈

by 박찬규 기자 2009. 10. 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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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reporterpark.com

[Frankfurt, Germany -- reporterpark.com] 박찬규, 2009.10.09.Fri.

안녕하세요? 박찬규 기자입니다.

오늘은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애스턴마틴의 '래피드'(Aston Martin, Rapide)의 문여는 법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벌써 문여는 법 시리즈 6번째 시간이네요..)

래피드는 2009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살짝 공개돼 저도 살짝(?) 살펴봤습니다.
무슨소리냐고요?

다른 부스와는 달리 천으로 작은 방을 만들고 입구만 남겨놓았죠. 입구에선 제한적으로 출입을 허가했고요.
이런 차량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일단 차량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미리 추천 클릭하고 보셔도 좋습니다 ㅋㅋ ---> <---

ⓒ박찬규, reporterpark.com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죠? 죄다 가려놓고 볼 사람만 보라는 식의 배짱 전시를 했습니다.
출입한 사람들 복장을 보세요. 옷 대충 입은 사람이 없죠~ (카메라맨은 예외;;)
폐쇄적으로 운영해도 애스턴마틴 정도 되니까 아무도 불만이 없더군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어쨌든 '래피드'는 직접 타보니까 "역시!!"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돈만있으면 한대 사고싶던데요? 모..어쨌든 지금은 해당사항 없으니 그냥 한번 타본 걸로 만족할렵니다..

운전석의 모습인데 어떠세요?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적 이미지에 엘레강스하고 아날로그적 감성을 풍기는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근데 무슨소린지 모르시겠더라도 그냥 새겨 들으세요. 좋다는 뜻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자~ 엔진룸의 모습입니다. 6리터의 V12 엔진 (-_-;)을 장착해 470마력을 내는 기름먹는 하마죠. 
엔진룸이 엔진 하나로 가득이라니 사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어쨌든 정말 멋진 엔진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뚱뚱한 외국인 기자였는데 사진에선 그리 문제가 없어 보이나요? 사실 못내려서 낑낑대고 의자에 앉았을 때도 좀 힘들어보였는데요. 제가 옆에 앉아있을 때, 저한테 파나메라와 비교해달라고 해서 이래저래 설명해줬던 기억이 납니다.

저 기자의 결론은 "래피드가 더 고급스럽고 좋다. 그리고 난 아무 문제 없다."(뚱뚱하지 않다고 우기는 상황인거죠..)

ⓒ박찬규, reporterpark.com

정말 심플하죠?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데 직접 앉아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아.. 근데 문여는 법은 언제 시작하냐고요?

지금 할께요 -_-;

ⓒ박찬규, reporterpark.com

짜잔~~ 래피드의 도어입니다.
문여는 법 시리즈를 계속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간파 하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이건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박찬규, reporterpark.com

자~ 잘 보세요!  제가 누르는 곳을..
저곳을 누르면 손잡이가 드러나게 됩니다.

물론 제가 오른손으로 사진을 찍고 있어서 자세가 약간 어색한데요, 오른손을 사용하게 되면 엄지로 누르시면 됩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그러면 이렇게~ 손잡이를 쉽게 당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정말쉽죠? ^^

이런 도어캐치가 자리하게 된 까닭은 닛산 GT-R 문여는 법에서 설명 드렸는데요, 공기저항을 줄이면서 디자인적인 측면까지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자 이제 문을 활짝 열어볼까요?

(문여는 법 시리즈는 은근 허무하다고 생각도 됩니다만.. ;; 꾸준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

ⓒ박찬규, reporterpark.com

자~ 래피드의 도어 안쪽의 모습입니다. 멋지죠? 컬러 조합이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눈치 빠른 분들은 벌써 알아차리셨죠?
안쪽에서는 문을 어떻게 열고 나와야 할까요? ㅋㅋ

ⓒ박찬규, reporterpark.com

래피드의 1열 좌석의 모습입니다. 보기만 해도 참 편안해 보입니다.

ⓒ박찬규, reporterpark.com

이차 래피드 맞아요~ 인증샷! 

저와 함께 살펴본 이 녀석은 애스턴마틴이 새롭게 내놓은 4인승 스포츠 쿠페 모델입니다. 포르쉐의 파나메라와 같은 컨셉이긴 한데요, 몸값이 2배쯤 비싸죠.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차량입니다. 


오늘은 문여는 법 6번째 시간으로 애스턴마틴의 '래피드' 문여는 법을 알아봤습니다.

혹시나 래피드를 탈 일이 생기면 능숙한(?) 솜씨로 당당하게 직접 열고 탈 수 있겠죠?

우리는 이미 '문 여는 법'을 공부했으니 말이죠.

http://reporterpark.com
박찬규 기자 (朴燦奎, Justin Park)


* 주의사항 *
늘 말씀드리지만, 모르는 분의 차 문을 열거나 하면 안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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