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것이 무엇인가? 얼마전 양양 오토캠핑장에 놀러 갔을때만 해도. 캐논의 똑딱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때 어렴풋 방수카메라 하나 사야겠다고 하셨는데..이건 뭐죠?ㅋㅋㅋㅋ드디어 지르셨네요.
흠..제품에 대해 자세히 좀 알려주시지..ㅋㅋ제가 더 궁금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어요.ㅋㅋ
우선 앞서 말했듯이 '올림푸스 뮤 터프 6020'은 방수카메라로, 수중 5m방수가 되는 제품입니다. 물론 같은 라인의 '올림푸스 뮤 터프 8010'이란 제품은 수중 10m방수까지 가능하지만, 실제로 10m까지 잠수해 촬영하는 경우는 10년에 한번 있을까요..ㅋㅋ찬규형 한테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ㅋㅋ그리고 제품에 대해 알아보던 중 가장 매력적인 것을 발견했지요. 사실 저에겐 방수보다도 이것이 더 끌렸는데요. 바로!!내장 메모리 2G!!(물론 실제 용량은 1.6G..)자칫 실수로 카메라는 가져가고 메모리는 놓고 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저의 경우, 완전 소중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최근에 출시되는 똑딱이에선 모두(?) 볼 수 있다는 HD동영상 촬영, HDMI단자 등 높은 퀄리티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이젠 모 1400만 화소라고 해도 별로 놀라지 안잖아요? 이정도도 안되면 똑딱이 아니잖아요. 그냥 휴대폰 카메라지..(아..재미없네요....)
(사진설명: 허술해 보여도. 이게 바로 방수기술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죠. 열고 닫는 부분을 방수하는 거니까요.)
아! 그리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올림푸스 뮤 터프죠? 터프란 무슨 뜻인가요. 바로 '거칠다'라는 말인데. 말 그대로 1.5m에서 떨어뜨려도 카메라가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1.5m라고 한다면 보통 가슴높이 정도 되는데요. 아무리 강하다지만, 그래도 일부러 떨어뜨리며 확인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극한상황이라고 해서 영하10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냉장 창고에 들어가서 촬영하지 않는 이상은 이런 상황이 쉽게 발생되진 않을 것 같네요.ㅎㅎ그래도 이정도면 '엄청' 터프한 카메라 아닌가요? ㅎㅎ
카메라의 결과물은 아직 눈으로 확인을 하지 못해, 이렇다할 말은 못하겠지만, 저의 철학에 따라 사진은 찍는 사람의 내공이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찬규형의 사진에는 태클을 못 걸듯 싶네요. ㅎㅎ (바빠서 그런지 요샌 예전보단 정성이 많이 부족해지긴 했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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