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은 태블릿, 기사화 되지 못했던 태블릿 특히 아이패드에 대한 기자의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를 옹호(?)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따뜻한 리플은 언제든 환영 입니다.
먼저! 태블릿은 콘텐츠를 풍부하게 즐기는 것이 목적입니다!
[1] 누가 뭐래도 태블릿은 애플 아이패드가 진리다!
판매량만을 두고 이야기 할 순 없지만 국내 언론들이 보도한 기사를 보면 갤럭시탭이 훨씬 많이 팔린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전 세계 판매량을 보면 갤럭시탭 판매량은 아이패드 판매량에 비해 1/10 수준에 지나지 않습니다. 앞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태블릿 제품 라인업이 확장된다면 아이폰 VS 안드로이드폰 구도가 태블릿에도 그대로 적용되겠지만 현재는 아이패드의 압승입니다. 아무튼 현재까지 가장 방대한 양의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태블릿은 아이패드 입니다. (아이패드 VS 갤럭시탭의 구도가 어서 빨리 깨지길..)
[2] N스크린은 옛날에..
최근에서야 국내 기업들은 N스크린 비즈니스 모델을 서비스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N스크린?" N개의 화면에 동일한 콘텐츠를 서비스한다는거죠.
N개의 화면은 곧 N개의 디바이스(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맥북->아이맥 이런 정도)를 필요로 합니다. 이미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들이 여기서 롤 모델을 찾아야 할텐데.. IPTV 셋톱박스를 무한도전과 시크릿가든 다시보기 박스로 전락시킨 적이 있어 걱정되긴 합니다. (아, 애플 아이튠즈의 '팟캐스트'를 활용해 보시면 무슨 소리인지 금방 아실 듯.)
[3]무엇보다 나를 바라보는 시선?
이제 성능을 보고 노트북을 고르는 시대는 아니라는 것은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일단 '이뻐야' 삽니다 ^^
아이패드를 최강으로 꼽는 마지막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마치 얼리어댑터가 된 느낌~!
"아이패드 사고 싶다~!"
"왜?, 뭐하게?"
"이쁘잖아, 갖고 싶어..."
버스, 지하철, 카페... 집에서 까지 다른 이들의 시선을 마음 껏 즐길 수 있는 태블릿은 아이패드 뿐이지 않나 싶네요.
설 연휴를 앞두고 마구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사실 오늘 저녁에 할 일이 없어서 사무실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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